양수가 부족하다면? 30주가 되었을 때 양수가 부족하다고 나왔다. 기본이 10이 되어야 하는데 나의 양수량은 5.4 가 나온것이다.4 이하로 내려가게 되면 양수 주입술을 해야 한다는 청천벽력같은 소리를 들었다. 그리고 물을 하루에 3리터 이상 마시라는 조언을 들었다. 나는 조산원에서 출산하고 싶어서 가능할까요 라고 질문했더니 의사 쌤하는 말이 '택도 없는 소리 하지말라'고 하셨다. 그러면서 눈물을 훔치며 집으로 돌아왔다. 울엄마는 아이를 다섯을 낳은 어머니로 하시는 말씀은 '엄마 때는 초음파검사를 받아본적도 없다. 요즘 의사들이 세심하게 이것저것 사이즈를 제고 하는데, 아이마다 다른것이니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나를 위로해 주셨다. 집에 돌아와서 생각했다. '도대체 양수가 왜 부족할까. 나는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아주.. 2018. 9. 17. 34주 6일째 이미 34주가 되어 버렸는데 지금 부터 태교일기라고 하면 웃기다. 34주 6일째이고 이제 출산까지 한달 반 정도 남은 상황이다. 긍정적인부분잠을 많이 잘 수 있다마음이 편하다일본어 공부를 시작했는데 공부가 잘된다.책읽을 시간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시간적으로 여유로워 져서 책을 많이 읽을 수 있다.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이 정말 행복하다. 불편한 부분 배가 불러오고 몸이 무거워서 걷는것이 힘들다. 힘들어서 뒤뚱뒤뚱 걷는다.잠자는 것이 불편해서 새벽마다 깨거나 새벽까지 잠이 못든다.왜 밤만 되면 아기가 뱃속에서 엄청 움직이는지, 아플정도로 움직인다. 밤에 배가 땡기거나 좀 아픈 느낌이 든다. 2018. 9. 17. Mr.전과의 클리어링 날씨 : 따뜻(집에 에어컨이 없는데 이제 여름이 다가오니 큰일이다.) 나의 새로운 버디는 Mr.전이다. 매일아침 클리어링하고 하루를 시작하며 코칭 받는 기분이다.몇 일 전에는 우리 단체와 다른 단체가 합동으로 큰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서 단체 회장님 및 임원들이랑 회의를 하게 되었다.그때 나에게 계속 올라오는 불안감은'이 사람들이 나를 무시하면 어떡하지, 잘하고 싶다, 신뢰 받고 싶다, 무시 당하기 싫다' 라는 것이었다.이 불안과 두려움을 Mr.전에게 클리어링하고 내가 창조한 새로운 존재는 신뢰감을 주는 단체(내가 일하는)의 대표로서 존재하겠다고 선언했다.그런데 아마도 나도 영감이 되지 않고 부담이 올라왔는데, Mr.전은 역시 놓치지 않고 그것을 캐취하고 나에게 그 존재가 영감이 되느냐 물었다.사실 영감이.. 2018. 6. 1. 이전 1 ··· 21 22 23 24 25 26 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