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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 한달 유럽 여행 일정 공유 6개국가 8개도시 2023년 2월 22일 부터 3월 25일 한달간 4살 여아, 2살 남아와 함께 엄마랑 이모랑 네명이서 자동차를 렌트해서 여행을 다녔어요! 6개국가, 8개의 도시를 운전해서 돌아 다녔습니다. 아이와 한달 여행하면서 배운 점은 다시 올리도록 할게요. 일단 헝가리->오스트리아->체코->슬로바키아->헝가리->다시 오스트리아에서 미국행 비행기를 타고 미국으로 갔어요. 원래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6일이나 지낼 생각은 없었습니다. 독일 뮌헨에가려고 계획 했지만, 헝가리에서 차를 렌트했는데, 그 렌트카를 가지고는 독일 입국이 불가능했어요. 그래서 차를 랜트하실 때, 그 차가 원하는 나라에 입국이 가능한지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한달 숙소를 모두 미리 예매를 해 놓은 상태였기 때문에, 40만원 가량을 날려야 했답니.. 2023. 5. 18.
유럽여행중 저지른 실수들 - 오금이 저리게 하는 나와 같은 실수를 당신은 하지 않기를 바라며..... 집 떠나면 숨만 쉬어도 돈이 손가락 사이로 흘러 나간다. 여행을 오면 새로운 장소와 환경이다 보니 어쩔 수 없는 실수들이 일어나기 마련이다. 그런데 그 금액이 커지다 보면 가슴이 찌릿찌릿 저려오기도 한다. 지금까지 저질렀던 실수들을 살펴보겠다. 읽기에 앞서, 나는 아이 둘(5세, 3세)과 여행을 하고 있었고, 랜터카로 여행을 했다!^^ 한 달 유럽여행중 내가 저지른 실수들 1. 랜터카로 입국할 수 있는 국가를 확인하자!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차를 랜트 했다. 렌터카에서 차를 인수받으러 갔을 때 알게 된 사실은 우리가 랜트한 회사의 차는 독일로 들어갈 수 없다는 사실이었다. 독일 뮌헨에서 일주일 가량 시간을 보내려고 했던 우리에게는 엄청난 경제적 피해였다. 무슨 방법을 쓰던 30만 원 정도는 날릴 수밖에 .. 2023. 3. 5.
아이 둘이랑 중유럽 한달 여행 -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6일(할슈탈트, 토이박물관) 할슈탈트는 유명한 만큼 아름답다. 커피나 한잔하고 건물 구경 사진 찍고 떠나도 된다. 나중에 내가 작가라도 된다면 한달살기를 하면서 글을 쓰면 딱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곳이었다. 그라츠에서는 낮에 10도까지 올라가는 봄날씨 였는데 할슈탈트로 들어 오니 눈발이 휘날리기 시작했다. 눈이 많이 와서 남편이 운전대를 잡았다. 운전은 겁나기는 했지만 할슈탈트는 눈이 온 풍경을 봐야 한다는 인터넷글이 떠올라 기분이 좋았다. 밥이라도 먹고 잘츠부르크로 가려고 들어갔더니 12시 이후 부터 식사가 가능하단다. 그래서 커피랑 케잌을 먹었다. 나는 어쩔 수 없는 한국인이라 그런지 디저트도 역시 한국이 맛있다는 생각이 든다. 유럽에 온지 일주일 정도 가량이 지나니까 이제 치즈를 먹고 싶지 않게 되었다. 유럽에 오자 마자 했던.. 2023. 3.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