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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아이랑 어디가지? 김해 진영 역사 공원 공기도 좋고 날좋은 토요일 진영역사 공원으로 갔습니다. 놀이터도 있고 8월 한달은 물놀이 공원으로 바뀝니다. 바로 앞에는 꿀벌여행 기차 카페가 있어요. 가격이 매우 저렴하고 아이들위한 메뉴가 많아요. 디저트 가격도 매우 저렴합니다. 실내 공간은 좁지만 밖에 파라솔도 있고 놀이터 앞에 그늘을 잘 조성 해 놓아서 커피 한잔 사서 밖에서 먹을 수 있어요. 텀블러를 꼭 챙겨 갑시다 ㅎ 실내에는 이렇게 볼거리들도 있어요. 꿀벌에 대한 작은 전시가 있고 예쁜 핸드메이드 소품도 판매 합니다. 킥보드 타기도 좋아요 바로 옆에는 오래된 무궁화호 운전실을 직접 들어가 볼수 있는 전시실도 있어요. 바로 옆에는 진영역역사 박물관도 있는데 다음에 올릴 게요. 8월 한달 물놀이도 진행합니다. 바로 옆에 무료 공영 주차창이 있습니.. 2023. 5. 20.
3일간 섬진강 자전거여행 with 아이둘 (4살 2살) [준비물] 예술가들이 몰려간다는 섬진강. 국토종주이어 섬진강 종주를 하기로 결정했다. 지난번에는 캠핑장비까지 다가지고 가느라 고생했기에 이번에는 간단히 게스트하우스나 펜션에서 자기로 했다. 아이들이 없다면 1박 2일로 가능하다. 섬진강은 자전거길 99%라고 하지만 거의 찻길이었다. 자전거 전용도로가 아니었다. 그치만 차들은 많이 지나가지 않았지만 어떤 지역에서는 큰 트럭들이 많이 지나가서 조심할 필요가 있다. 아이둘을 트레일러에 넣고 다니는게 어렵지는 않았다. 모든 길을 오르막과 내리막이 찰지게 잘 조화를 이루어 어렵지 않았다. 그러나 광양시에 들어가면서 부터 높은 오르막이 몇개가 나온다. 마무리가 가장 어려웠다. 지도를 보면 섬진강댐에서 배알수도인증센터를 도착지로 하면 거의 대부분 내리막길이다. 그래서 그 반대로.. 2022. 6. 2.
섬진강 자전거여행 사색 1 세상에는 두가지 종류의 사람이 있다. 친절한 사람 친절하지 않은 사람. 그렇다고해서 친절한사람들이 꼭 행복한 건아니다. 어제 잤던 숙소의 주인아주머지는 아주 친절했지만 방에 앉아 책을 읽는데 부부싸움 소리가 방너머로 들렸다. 주거니받거니 하며 싸우는게 아니라 아줌마가 일방적으로 다다다다다다다 쏘아붙이는 상황. 99:1의 비율로 아줌마 혼자 말하고계셨다. 그리고는 소님들하고는 얼마나 친절하게 대화를 나누시던지. 이 아주머니가 행복할 리가 없다. 친절한 사람은 또 몇가지 부류로 나뉜다. 친절함을 행하고 상대로 부터 감사함을 돌려받으려 애쓰고 그걸로 자기만족하는 사람. 친절함을 행해서 좋은 사람이라고 인정받고 다른 사람이 자신을 좋아하게끔하고자 하는 사람. 그리고 그저 친절함을 베푸는 것이 스스로를 행복하기 .. 2022. 6.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