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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가족, 버스 몰고 세계여행 - 빼빼가족 빼빼가족, 버스 몰고 세계 여행 - 빼빼가족 이 책은 어떤 인터넷 뉴스를 보고 접하게 되었는데, 글쓴이인 빼빼가족의 아버지가 기자와 인터뷰하는 내용이었다. 잘다니던 디자인 회사를 그만두고 가족을 위해(?) 버스를 타고 시베리아를 지나 유라시아 대륙을 횡단하는 내용이었다. 이 여행을 위해 아파트도 팔고 작은 미니 버스를 사가지고 가족이 다함께 버스를 재구조화 시켜 5명 가족에게 완벽한 움직이는 집을 만든 것이다. 아마, 빼빼가족에게는 물질적인 것보다는 가족의 추억과 행복이라는 가치를 더 중요하게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여행을 너무나 좋아하고, 이제까지 읽어온 여행 책들은 대부분 혼자하는 여행 아니면 커플이 하는 여행이었지, 온 가족이 다함께 하는 여행(진짜 여행다운 여행을)하는 책인 것 만 같.. 2016. 1. 25.
연을 쫓는 아이 - 할레드 호세이니 연을 쫓는 아이 "이세상에는 단 하나의 죄밖에 없다. 단 하나의 죄 말이다. 그것은 도둑질이다. 다른 죄들은 도둑질의 변형일 뿐이다. 알아듣겠니? 네가 어떤 남자를 죽이면 생명을 빼앗는 것이다. 너는 남편에 대한 아내의 권리를 빼앗는 것이고, 아이들한테서는 아버지를 빼앗는 것이다. 네가 거짓말을 하면 너는 진실에 대한 누군가의 권리를 훔치는 것이다. 네가 누군가를 속이면 정당함에 대한 권리를 훔치는 것이다. 알겠니?" - 연을 쫓는 아이 중, 바바가 몇년 전에 인기가 있었던 책, 그래서 서점에가면 맨 앞자리에 전시되어 있던 책. 그렇지만난 별로 관심이 없었던 책이었다.그런데 아빠가 언제 사셨는지, 책꽂이에 꽂혀 있었다. 유명한 책이었기에 나도 한번 읽어보자 하면서 책을 뽑았다.이 책은 죄에 관한 소설이다.. 2016. 1. 22.
배반의 축배 - 시드니 셀던 배반의 축배 - 시드니 셀던 네팔 여행중에 책이 너무나 읽고 싶은 나머지 이리저리 게스트하우스들을 뛰어 다니며 찾은 책. 네팔에는 한국사람이 많이 오는 곳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책 찾기가 힘들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책을 많이 읽지 않는 것 같다.일본책들은 많이 봤는데. 내용배반의 축배는 두여인, 노엘과 캐서린을 주인공으로 쓴 글이다. 이 두여인이 한 카사노바 남자를 사랑하게 되면서 배반의 축배가 시작된다.노엘은 어려서 부터 아름다운 외모로 가난한 어부가정에서 공주처럼 살아왔지만 결국에는 그의 아버지 (실제로 친아빠는 엄마가 어떤 해적과 바람피워 낳은 자식이지만) 결국에는 부잣집에 팔아 넘기는 바람에 성격이 완전 삐뚤어지고 성적으로 어떤 남자든지 유혹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된다. 캐서린은 가난한 가정에서 .. 2015. 1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