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89 아랫니가 났다 19주 5일 몇일 전 부터 메롱 메롱 거리며 침을 흥건히 흘리기 시작하더니 오늘 아랫잇몸을 만져보니 자그만 이가 두개 나기 시작했다 귀여워 하얀 이가 났네 원래 이렇게 이가 빨리나나? 셋째 넷째는 크는 게 너무 빨라서 순간 순간이 너무 소중하게 느껴진다 더 많이 바라보고 눈 마주치고 웃어주고 사랑한다고 말해줘야지 2024. 7. 17. 쌍둥이 드디어 통잠 어젯밤 어젯밤 분유를 200 160을 먹었다. 통 잠을 잘 걸 라고 기대하지 않았는데 11시에 꿈나라 수유를 하고 밤 중에 깰 걸 준비해 놓고 잤더니 왠걸 오늘 아침 일어나니 6시 30 분이었다. 나도 이제 밤에 6시간에 통 잠을 잘 수 있게 됐다. 잠을 통으로 잘 수 있다는 게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아이를 키우면서 알게 된다. 18 주 4일 그러니까 130 일이 되는 날이다 2024. 7. 8. 4주 이후의 아기를 위한 E.A.S.Y[베이비위스퍼골드 53쪽] 2024. 3. 12. 아기가 울 때 생각해보자 [베이비위스퍼골드p.51] 태어나서 6주가 될 때까지 아기가 언제 울었는지 상황을 행각해보면 아기가 원하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또 아기가 울 때 엄마들은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해 보자. 수유를 할 시간인가?(배고픔) 기저귀를 갈아줘야 하는가?(불편함이나 추위) 같은 장소에 또는 같은 자세로 계속 있었는가?(지루함) 30분 이상 깨어 있었는가?(피곤함) 많은 사람들과 있었거나 여러가지 활동을 했는가?(지나친 자극) 얼굴을 찡그리고 다리를 가슴으로 끌어당기는가?(가스) 먹고 나서 1시간 정도 계속 우는가?(식도 역류) 먹은 것을 올리는 가?(식도역류) 방이 너무 덥거나 춥지 않은가. 아니면 옷을 너무 많이 입히지 않았는가? 출처 [베이비위스퍼골드] 51쪽 2024. 3. 12. 쌍둥이 임신 35주 2일 막달검사 그리고 제왕절개날짜 하루하루 카운트 다운으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쌍둥이 엄마 할수 있는 것도 별로 없고 집에서 첫째랑 둘째랑 방바닥에 앉아서 그림그리고 쿠키만들고 계속 쉬고 낮잠자고 고기 많이 먹고 시간아 흘러라 하며 지내고 있다 낙이라면 병원에가서 쌍둥이들 초음파로 건강한지 확인하는간데 오늘 바로 병원가는 날 막달 검사 하러 다녀왔다. 오늘 부터 주 1회 병원에 가는데 또 언제 태어날지 모르는 상황 병원 도착하자 마자 소변검사 혈액검사 심전도검사 5분 엑스레이 찍고 태동검사 20여분 의사 상담후 초음파로 아이들을 확인했다 아이들은 2.4/2.3 아주 잘 자라고 있었다. 마지막 제왕절개 수술에 대한 안내 까지 받으니 1시간 30분 가량 걸렸다. 오즈산부인과 의료진분들이 너무 전문적이고 침착하시고 친절하시고 분위기가 매우 편.. 2024. 2. 16. 셋째를 준비했는데 넷째까지 왔다. (쌍둥이를 위한 준비 뭘 해야 할까?) 아이 둘이 어느새 6살 4살이 되고, 셋째를 낳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임신을 해보자고 부부가 결정을 내렸다. 임신된 것 같아 병원에서 초음파를 받아보니 아기 집이 두개가 잡혔다. 너무 깜짝놀라서 '셋은 마음의 준비가 되었는데, 아이 넷은 아직 준비가 안되었는데..'라며 의사 쌤 앞에서 "미치겠다"를 연발했다. 좋기도 하고 당황스럽기도 하고 혼란의 도가니었다. 그래도 부정적인 감정보다는 신나고 긍정적인 감정이 더 강했던 것 같다. 그리고 어찌어찌 시간을 보내다 보니 이제 34주가 되었다. 이제 출산까지 3주 가량 남았고(쌍둥이 만삭은 37주라고 한다.) 언제 태어난다 한들 이상하지 않을 시간이다. 쌍둥이를 위한 준비 1. 일단 첫째 둘째 홈스쿨을 하기로 했던 계획은 취소로 돌리고 유치원을 등록했다... 2024. 2. 10. 이전 1 2 3 4 5 ··· 3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