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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 아기가 함께한 제주도에서 일주일 준비물 편 - 꿀템과 불필요템 우린 여행을 좋아해. 자주 여행을 다녔어. 그치만 아기와 함께 하는 여행은 처음이지~ 내가 여행할 때 핵심은 '꼭 필요한 것 만 싼다' '그래서 가장 적게 가져간다'야. 아기 준비물만 적을게 우리아기는 완모중이고 여행 1주일 전에 이유식을 시작했어. 이점을 감안해줘~ 언제? 3월 중순이라 날씨가 꽤 쌀쌀 얼마기간동안? 일주일 동안 사용할 물건들이야 속싸개 2개, 아기이불 1개, 젖병2개, 소독집게1개, 이유식턱받침, 실리콘 그릇, 실리콘 스픈, 공갈젖꼭지 2개, 치발기1개, 장난감 작은거 2개, 보온병 미니사이즈1개, 옷 4벌, 모자1개, 따뜻한 외출우주복1개, 양발 2켤레, 아기슬링, 카시트, 휴대용유모차, 손수건 5개, 목튜브, 여행용 아기물비누, 아기로션 작은통에 조금, 기저귀발진크림, 쌀가루(미음.. 2019. 3. 26.
맛있는 햄버거 숙대 베드봉구스 안녕? 오늘 기분이 좀 꿀꿀했다.잠실에서 미팅이 있어서 아침 댓바람부터 미팅하고 왔어집에서 잠실까지 지하철 타고 갔다 왔는데 10000(만)보를 찍은거야~ 힘들진않았는데 왠지그냥 만보 찍으니까 피곤한거 같아서 주절주절 일하는 남편귀에다 대고 떠들었지. 이런 저런 이야기를 좋은 사람들이랑 이야기하고 미팅도 잘 풀리고 기분이 좋았는데 집에서 꿉꿉한 냄새가 나고 그래서 좀 추운데 방문을다 열었더니 남편이 짜증내는거야 춥다고. 그리고 나서 막 내이야기를 듣다가 짜증을 내는거야 그러니 나도 기분이 나빠져서 짜증내면서 이어폰으로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를 무한반복 하고 듣고 있었어 한 1시간 쯤 지나서 남편이 미안하도 하더라구 일때문에 좀 스트레스 받아서 짜증났다고 그런데 나는 그걸 못받아 주겠는거야 그래서.. 2017. 11. 9.
나의 소울메이트 효창공원옆 우스블랑코 우스블랑코로 말할 것 같으면 소울 메이트라고 까지 붙인건 오늘 숙대 베드봉구스 간 이유가 기분이 매우 안좋아서 남편 밥해주기 싫어서 간거라고 했잖아 숙대 베드봉구스 포스트 읽기 그 모든 기분을 다 풀어주는 곳이었어 언제인지 모르겠는데 내 휴대폰에 망고플레이트 라는 앱이 있었어 그걸 누르면 항상 우스블랑코가 우리집 주변에서 제일 맛있는 카페라고 나오는거야 마음에 그리며 언젠가는 꼭 가고 말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지 왜냐하면 난 맛있는 음식이 너무 좋으니까 그런데 우리 김생민 처럼 돈아끼는 남편이 밖에서 외식을 하고 디저트 까지 먹자고 하는거야 물론 내가 오늘 기분이 매우 꿀꿀했기도 했지만 이렇게 관대하게 디저트까지 먹자고 하니까 내가 사랑을 대빵 많이 느꼈어 난 음식으로 사랑을 느끼니까 5가지 사랑의 언어에.. 2017. 1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