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첫째딸래미를 아주 좋아한다. 주말마다 집에와서 놀아주는데 나는 그것이 고마워서 몸둘바를 몰라서 선물받은 롯데상품권을 동생을 위해서 쓰기로 했다.
말이 동생을 위해서 쓰는 거지, 사실 나도 올만에 외식 하고 싶기도 해서 원래는 아웃백에 갔다올라구 했는데 아웃백에 대기가 1시간이라서 기다리다 지쳐서 이럴바에는 그냥 빕스가자고 가서 디저트 커피값다해도 아웃백보다 싸니깐 빕스를 가기로 결정!
성인 30700원인데 케이티 멤버쉽으로 15퍼센트 할인 받아서 26100원에 먹을 수 있었다.
36개월 이하 아이는 무료였고, 엘베타고 올라가서 유모차 끌고 갈 수있었고, 하이체어 구비되어 있으며, 수유실이 있어서 아기가 울면 수유실로 데려 가서 수유를 할 수 있는 시설이 되어 있었다.
아기가 먹을 음식들도 많이 있었다. 과일, 파스타, 우동, 만두 쌀국수, 등등
빕스 가실 때 준비할 것
- 휴대전화멤버십카드
- 굶은 배
오후 4시 입장해서 6시 까지 두시간 가량 배가 미어 터지게 먹었다. 지금 진행되는 스페셜 메뉴는 베이비백립에 소스3가지였는데, 따로 팬을 만들어 두어서 데워 먹을 수 있도록준비되어 있었다. 고기는 부드럽고 맛있었다.
다른 메뉴들도 대채로 괜찮았고 피자도 있었고, 쌀국수랑 마라탕도 있었는데, 재료는 별로 없었지만 국물이 맛있었다.
디저트도 괜찮았다. 티라미수랑 와플이 좋았고, 팥빙수도 있었다.
음식을 가지러 갈 때는 비닐장갑과 마스크를 꼭 하도록 해서 청결을 유지 하고 있었다. 그러고 보니 예전에는 마스크 장갑없이 음식을 퍼먹었었는데, 지금이 오히려 깨끗하고 안심되었다.
생각하니 또 먹고 싶네,
나는 보통 부페가면 후회하는데, 후회없이 맛난 음식을 다양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은 곳
마지막으로 빕스를 갔던 것이 대학교때인데, 그러니까 한 10여년 되었는데, 그때보다 메뉴도 많이 줄고 작아진 느낌. 가격은 비싼데..
내 인생에 최고의 부페는 역시 대전에서 갔던 베스타 뷔페다. 씨푸드랑 스테이크 까지 34000원이었는데...
빕스에서 맛있게 먹는 방법
1. 와플에 티라미수 얹어먹기
2. 카푸치노에 연유(팝빙수먹는데 있음) 뿌리고, 생크림(와플쪽에 있음) 얹어서 비엔나 커피 만들어 먹기
3. 불고기, 과카몰리, 랩싸먹기
빕스에서 맛있었던것
파스타, 피자, 떡볶기, 베이비벡립, 마라탕, 팥빙수, 와플, 비엔나커피(직접만들어먹음)
맛없는메뉴
감바스, 아이스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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