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츠로 KFC 징거더블다운맥스 공짜로 먹고 리뷰

쿠팡 이츠 광고의 꼬임에 넘어갔다. 일주일간 햄버거를 2000원에 먹으라는 문구에 혹해서 다운 받았다. 한순간에 호구 됬다.
실제로 2000이 아니다. 7000원 할인 쿠폰이다. 그런데 거기다가 배달료, 최소 주문 비용이 있어서 2000원에 먹는것이 아니다.
쿠팡이츠 앱을 다운 받으면 햄버거 7000원 쿠폰을 준다. 쿠폰주는 햄버거가게가 몇개 있다. 케이에프씨랑 롯데리아, 바스버거, 다운타우너, 등등이었다. 그중에 배달료가 무료인 곳을 보니 케이에프씨랑 롯데리아다. 케이에프씨는 보니 최소 주문이 14000원이었다. 징거더블다운맥스는 7400원가 했다. 두개 시키면 14800원. 7000원 할인쿠폰 쓰면 한개는 무료인샘!
남편 한개 나 한개 먹었다.

치킨 사이에 치즈, 헤쉬브라운, 케찹, 베이컨을 넣은 조합이다. 빵이 없다. 이거 세계 어딜가서도 먹을 수 없다. 오직 한국에만 있다. 남편이 미국사람인데, 이 버거를 보고 획기적이라며 최고라고 극찬을 했다. 맛도 좋다. 사이즈도 대빵 크다. 반만먹어도 배가 터질 지경이다. 꽤나 맵다. 맵고 짜서 콜라가 꼭 필요하다. 다먹으면 느끼하고 속이 않좋긴한데. 맛있다. 먹고 또 먹고 싶은 기분. 케이에프씨에서 버거를 먹을지 치킨을 먹을 지 고민된다면 이걸 먹어라.ㅋㅋㅋ 거의 치킨을 먹는 샘이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