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이름의 이 카페는 용산구 파크자이에 있는 소박하지만 아늑한 분위기의 카페이다. 디저트도 팔고 센드위치도 한다.
입구에 들어가기 앞서 한 글귀가 눈에 띄는데 '커피가 맛있어야 카페지'
그 말 따라 여기 커피는 온 몸을 싸스하게 감싸주는데
모든 커피가 그렇지만 여기 커피는 이곳 분위기와 함께 더욱 나를 따뜻하게 만들어준다.
커피는 아침에 마셔야 하는데, 아침 일찍 문여는 곳은 스타벅스.. 그 외에는 찾기 힘들다. 여기는 8:30 오픈! 센드위치랑 아메리카노 아침식사 가능!
사실 설탕 안넣은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을 이해하지 못했는데,
임신이후 커피를 끊었다가 1년만에 카페라떼를 마셨는데
구수한 우유와 함께 섞인 커피 한 모금이 이렇게 사람을 행복하고 편안하게 할 수 있구나를 새삼 깨닫고 나서
카페라떼를 매일 한잔 드링킹 하는 중이다.
여기 커피는 첫 한 모금도 너무 뜨거울 까 걱정 할 필요가 없다.
입술에 닿을 때 완벽한 온도로 맞춰서 주시는데, 매라키에서의 커피 한잔과 티라미수케잌 하나먹으면
쌓였던 피곤, 육아의 스트레스가 스스스륵 다 날라가 버리는 기분이다.
동생이 두아이를 봐준다고 해서 남편과 1시간의 데이트를 즐겼는데,
인테리어도 매우 자유롭고.. 신경쓰지 않는 분위기이지만
편안하고 아늑해서 매일 여기서 샌드위치로 브렉퍼스트 하고 싶게 만든다.
메라키의 센드위치는 간결하고 깔끔한 맛인데,
서브웨이같은 센드위치가 아니라 편의점센드위치 스타일인데
만드신분이 매우 완벽주의 이신지 모양부터가 아주 깔끔하고 맛도 그에 걸맛는 깔끔한 맛이다.
요 근처 약속이 있어서 지나가거나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야 한다면 꼭 와보시길 추천한다.
참고로 여기는 스무디 같은 것보다는 커피류가 맛있다.
단거 좋아한다면 바닐라 라떼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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