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둘맘의 하루종일 집에 쳐 밖혀 있으면 맛있는 음식 생각밖에 안난다.
하지만 나는 다이어트중. 오늘 까지 4키로를 감량했다.
친한언니가 방문해서 수다 떨고 놀다가 점심으로는 간단하게 만둣국을 끓여먹고 오후가 되니 달달한게 땡겼다.
그래서 언니가 좋아한다는 카페노티드에서 도넛츠 배달!
난 달달한 그 도넛츠를 거부 할 수 없었다.
12시에 오픈이라고 해서 오픈시간 맞춰서 배달 민족 앱을 켰지만, 배달을 받지 않았다. 쿠팡이츠로도 배달되지 않았다.
왜인지 직접전화해보니 오전에 구운 도너츠가 이미 품절이라 앱을 꺼버렸다고!!!
1시 30분 되어서 겨우시 주문할 수 있었는데, 젤 인기많은 우유생크림은 판매하지 않고 있어서
다른 것들을 다양하게 주문했다.
여러가지 중에서 나는 요즘 유행이라는 크로플(크로와상과 와플)에 밀키크로플이 젤 맛있었다.!
보통같았으면, 도너츠 4개야 그냥 한입에 먹어 치웠겠지만, 나는 다이어터....
그냥 다이어터 아니라 마음약한 다이어터...
도너츠 1개랑 크로플 반개만 먹는 대역사를 이루어 내었다.
참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1개 반만 먹는!!! 나를 인정한다.
도너츠를 좋아해서 사먹는 편은 아니지만, 카페노티드는 부드럽고 속에 크림이 꽉차서 좋았다.
생크림 말고는 도넛 안의 크림이 매우 단 편이라서 적당이 덜어내고 먹어도 좋지만, 도너츠를 크림맛에 먹는데 그걸 덜어내기 아깝다면
그냥 먹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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