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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내가 하고 싶어서 시작한 일이라는것

by 규블리 2017. 12. 26.

날씨: 보통 보일러를 16도로 해놓고 집에서 따뜻한 옷을 입는 편인데 오늘은 추워서 17도로 올렸다. 




해야 하는 일이 있다. 

가끔 혼란스럽다. 내가 하고 싶어서 시작한일이 바쁜 스케줄 속에서 해야만 하는 일로 바뀌어서 머릿속에 떠오르게 되면 하고 싶어서 신나게 시작했던 일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세미나 개최를 한다는 것에 가슴이 콩닥콩닥 뛰다가 이제 사람들을 초대해야 하는 시간이 왔는데 전화를 하려고 보니 내가 이것을 꼭 해야 하나 라는 오만가지 생각들이 올라온다.

중요한것은 내가 선택한 일이며

내가 하고 싶어서 시작한 일이라는것

계속 계속 나에게 나스스로가 이야기 해 주지 않으면 매순간 까먹고 불만과 스트레스를 토해낸다.

이순간 다시한번 선택한다. 나는 신나게 내가 선택한 일들을 온전히 해 낼 것이라고.

어렵고 쉬운것은 내가 선택하는 것이며 그저 그 일을 행복하게 해 내면 된다는거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