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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휘닉스파크 평창 프라임플러스 시즌권 후기

by 규블리 2021. 12. 14.

이번 겨울은 스키를 배워보자는 생각에 남편과 시즌권을 구매했습니다. 이름하야 프라임플러스. 프리미엄도 있었으나, 2배이상 비싼관계로, 그래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프라임플러스를 구매했습니다.
프라임플러스 시즌패스는 개인1인당 13살 이하 자녀 패스를 추가 할 수 있어서 가족이라면 더욱 이득이라고 봅니다.

 

프라임플러스 혜택

1. 4인용 라커룸

근데 문제는 4인용라커룸이 스키장 입구에서 왼쪽끝에 위치하고있습니다. 문제는 가장 가까운 리프트가 중상급자용 리프트라는 것이 문제인데, 저같은 초보는 스키를 들고 부츠를 신고 10분가량 걸어가야 초보자 리프트를 탈 수 있다는 것이죠. 모든 리프트가 가까운 라커룸을 사용하기위해서는 유스센터에 위치한 라커룸을 사용해야 하는데, 2인용 라커룸을 구매하거나 (시즌 30만원정도라고하더군요), 호텔쪽에서 4인용 라커를 구매 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여 라커룸의 위치가 아주 불편합니당...

2. 워터파크 이용권

무제한 매일 1회 워터파크 사용이 가능합니다. 사용하실 때는 시즌패스와 함께 신분증, 그리고 백신접종 증명서를 보여주어야합니다. 워터파크 입장할 때는, 수영복이 아니더라도 반바지 반팔 티셔츠를 입고도 입장이 가능하다고하내요. 워터파크 입구에는 실내놀이시설도 구비되어있습니다. 36개월 미만은 무료 입장가능합니다.
오후 2시부터 오픈해요


3. 온도 조식 부페, 런치 단일식품, 스키하우스 식권 8매

온도레스토랑은 호텔 3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조식 부페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런치에는 단품을 1개 주문할 수 있네요.
스키하우스는 런치는 뷔페로 진행되고, 저녁부터는 아프레스키로 진행합니다. 그래서 저녁식사때는 음식이 별로 없고, 맥주와 와인이 무한으로 제공됩니다.
스키하우스에서 런치를 먹으면, 저녁때도 그냥 들어 올수 있도록 팔찌를 차줍니다. 그래서 점심저녁을 먹을 수 있는거죠.
36개월 이상 어린이는 식권1장을 써야 하는 것 같습니다. 금액을 지불하면 어린이는 22천원이더군요.

스키장비는 스키장에서 시즌내내 빌리는 것은 가능하지 않아요. 사설 샾에서 빌리면 시즌당 15만원정도 합니다.
헬멧은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즌내내 빌려주지 않고 하루 5천원입니다.
곤돌라도 무료로 타고 꼭대기까지 올라가서 애들이랑 놀수도 있어요.
여기까지 프라임플러스일때 얻을 수 있는 혜택입니다.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고, 특히 13살 이하 자녀가 있으면,

 

가치가 있을 까?

저 개인적으로는 매우 좋다고 생각해요. 저희는 평창에서 한달살기를 할 목적으로 왔고, 이 주변에는 따로 갈곳이 별로 없어요. 엄마아빠 번갈아가면서 스키타고, 아이들은 눈이랑 놀로, 스노우빌리지라는 썰매장도 있고, 하루종일 1인당 5천원하는 키즈실내놀이터도 있습니다. 그래서 매일 같이 가서 사용한다면 좋은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요.
하루 리프트권을 받으면 스키하우스 뷔페는 포함되어있습니다. 그래서 하루 죙일 놀러 와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