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오후 날씨가 쌀쌀해지고 오늘이 아니면 가을 단풍을 볼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조금 늦은 시간이었지만 남산둘레길에 가기로 결정했어요.
조금만 더 시간이 지나면 너무 추워져서 남산에도 오르지 못할 것 같아서 그랬지요.
그리고 유모차 타고도 쉽게 갈 수 있는 둘레길이 있다고 하네요.
6호선을 타고 버티고개역에 도착했습니다. 버티고개역에서 내려서 20분 가량 언덕을 올라가면 국립극단이 나와요,
국립극단에 둘레길 입구가 있거든요!
총 산책시간 3시간
1시간 정도 천천히 둘레를 걷다 보면 입구로 돌아오는 가파른 경사의 오르막길로 돌아 올수 있습니다.
자전거도 차도 못들어 와서 진정이가 신나게 걷고 뛸 수 있었어요.
모든 길이 유모차가 가기 어렵지 않도록 되어있습니다.
국립극장 까지 오는 버스도 있습니다. 자동차를 들고 오셔도 국립극장까지 밖에는 올라가실 수 없어요.
오늘 남산 다녀와서 10000보 거뜬히 넘겼네요.
집에 늦게 도착해서 저녁으로 피자를 시켜 먹었어요. 다이어트 중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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