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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육아

13개월 쌍둥이

by 규블리 2025. 4. 6.

영준이가
안아 안아 (안아줘) 라고 말했다.
연습없이 잘 선다
낯갈이가 끝났다

규미는 잠깐 잠깐 일어서는 연습을 아주 많이 한다 삼 초를 서 있었다.
내 빨대 물 물통에서 물을 쪽쪽 먹었다
그 말은 이 아이들도 자기 물통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사람들이 안녕하면 자기도 안녕 손을 흔든다
낯갈이 없는 줄 알았는데 뒤는 게 시작


이제 분유를 끊고, 간식을 중간 중간에 먹으려고 한다
계단없이도 트램폴린의 스스로 올라갔다 내려갔다를 할 수 있다
둘이서 잘 논다
규미 어디야 영준이 어디야 하면 자기 부르는 줄 알고 숨었다가 까꿍 하고 나타난다


할 수 있는 말
규미
엄마 대디

영준
엄마 안아 대디
까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