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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여행

여행,등산, 신발 추천 - KEEN WOMEN'S WHISPER

by 규블리 2016. 1. 23.

여행,등산, 신발 추천 - KEEN WOMEN'S WHISPER 

두달 동안 인도와 네팔을 걸어다니고 버스를 타고 백팩과 함께 한몸처럼 같이 다녔던 킨 위스퍼 센달.


NEWPORT H2 라는 모델도 있었는데, 이 신발을 선택한 이유는 가벼웠기 때문이다. NEWPORT H2는 좀더 산행을 위한 신발이라 그런지 무게감이 있었다. 남편은 NEWPORT H2를 샀다. 

 


장점

  • 가볍다. (신은듯 안신은듯.
  • 장기간 걸어도 발에 피로감이 적다
  • 발가락 커버 때문에 발톱에 안전하다
  • 등산가능( 이신발 신고 안나푸르나 베이스 캠프까지 8일간 등산을 했다. 완전 편했음)
  • 슬리퍼 대용가능
  • 젖어도 빨리 마른다.
  • 다양한 색상 
  • 4계절 사용가능하다.(예상외로 신으면 따뜻하다..) 
  • 세탁기에 돌려서 빨면 새것이 되어 나온다.


단점 

  • 디자인이 구리다 - 역시 편안함을 추구하려면 디자인을 버려야 하는가?
  • 워터프루프 라고 되어 있는데 젖는다.(당연하겠지, 센달이잖아.) 아마 워터프루프 밑창이라는 뜻인가보다.
  • 여름에 바람이 잘 안들어와서 발에 땀난다.
  • 걷다가 돌이 신발에 가끔 들어 온다.(센달이니까)


단점을 들또한 있지만, 장점들이 어마어마 하게 사랑스러웠기 때문에 장기간 배낭여행이라던지, 간단한 산행을 즐자주 가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이 센달 한결레로 2개월동안 배낭여행을 다녀 왔는데 무리도 없었고 불편한것도 없었다.(그래도 슬리퍼는 필요하다.) 안나푸르나 베이스 캠프 산행길에 눈이 내렸는데도 (10월이 눈이 내릴 때가 아니었는데...) 문제가 없었다면 거짓말이지만 거기서도 살아 나올수 있게 도와주었던 신발이다!(산에 올라갈때 만나는 사람들이 다들 미쳤다고 했다.) 

너무소중한 기억을 만들수 있도록 내 발은 편안하게 모셔준 사랑스러운 KEEN WHISPER 센달! 강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