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네팔 배낭여행 준비물 1탄 - 준비안해도 되는것 인도, 네팔 배낭여행 준비물 1탄 - 준비안해도 되는것 배낭여행 가기 전에 인터넷에서 무엇을 준비해서 가야하는지 리스트를 쫘악 뽑아서 바리바리 내가방 찢어지게 들고 갔다. 그런데 사실 많은 것들은 당장 필요하지도 않았고 필요하면 당장이라도 살 수 있는 것들이 대부분이었다. 그래서 내가 여행중에 필요없었던 것들, 혹은 필요 하지만 바로 살수 있었던 것들을 나열해 보겠다. 출발하는 시간만이라도 가벼운 배낭을 들고 갈 수 있도록!- 이것은 인도와 네팔 여행에 한하는 것임을 미리 말씀드림! 옷 나는 딱 바지 4개 (긴바지2,짧은바지2개), 티셔츠 4개, 후디짚업하나 가져갔다. 어디가더라도 물이 있고 빨면 된다. 참고로 난여자다. 여자들은 브라도 챙겨야하고(스포츠브라가 짐싸기 편하다). 안그래도 짐이 더 많다. .. 2015. 12. 8. 배반의 축배 - 시드니 셀던 배반의 축배 - 시드니 셀던 네팔 여행중에 책이 너무나 읽고 싶은 나머지 이리저리 게스트하우스들을 뛰어 다니며 찾은 책. 네팔에는 한국사람이 많이 오는 곳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책 찾기가 힘들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책을 많이 읽지 않는 것 같다.일본책들은 많이 봤는데. 내용배반의 축배는 두여인, 노엘과 캐서린을 주인공으로 쓴 글이다. 이 두여인이 한 카사노바 남자를 사랑하게 되면서 배반의 축배가 시작된다.노엘은 어려서 부터 아름다운 외모로 가난한 어부가정에서 공주처럼 살아왔지만 결국에는 그의 아버지 (실제로 친아빠는 엄마가 어떤 해적과 바람피워 낳은 자식이지만) 결국에는 부잣집에 팔아 넘기는 바람에 성격이 완전 삐뚤어지고 성적으로 어떤 남자든지 유혹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된다. 캐서린은 가난한 가정에서 .. 2015. 12. 1. 행복한 라디오 - 리사 나폴리 행복한 라디오 - 부탄에 간 미국 중년 여인 이야기안나푸르나 트래킹 중에 숙소에서 발견한 소중한 책! 트래킹때는 할일이 없어서 책이 필수다. 하루 종일 걷다가 숙소에 돌아오면 할일이 없기 때문. 다행히 숙소마다 책을 몇개씩 가지고 있다. 아마 등산객들이 무거우니까 다 읽고 두고 가는 것들일 것이다.슬프게도 책을 펴자마자 첫장에 아마 이 책의 주인이 적은 듯한데 책에 대한 비난이 적혀있었다. 읽을 가치가 없다는 둥.^^; 그래도 읽을 책이 그것 밖에 없어서 읽어보기로 했다.간단한 줄거리 이책은 간단히 말하자면 라디오 작가로 일하는 미국인 중년 여인이 부탄이라는 나라에 서 새롭게 시작되는 라디오스테이션을 돕기 위해 가는 이야기다.그리고 사랑에도 빠지고 친구도 사귀고 이것저것 부탄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해준다.. 2015. 11. 25. 이전 1 ··· 60 61 62 63 6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