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을 너무 잘한다. 이제 대화도 가능하다.
엄마가 하는 말 그대로 따라한다. 언젠가 했던 말을 기억해두고 그대로 이후에 써먹는 응용력까지 보인다.
거의 대부분의 음식을 먹는다. 매운 음식이나 너무 딱딱한 음식이나 너무 단 음식은 주지 않는다.
대변을 볼때 항상 같은 자리에 간다. 우리집 옷걸이 아래 피아노 옆에서 가서 볼일을 본다. 그리고 볼일 보냐고 물어 보면 꼭 '아니'라고 한다.
퍼즐을 맞출수 있다.
'아니, 싫어, 하지마'라는 말을 자주한다.
2가지 선택권을 주면 예를 들어 팬티입을래 기저귀 입을래? 라고 물어보면 '안입을래' 라거나, '바지 입을래'라는 반전 대답을 한다.
동생을 예뻐해준다.
동생 머리를 잡아 당기던 행동을 멈췄다(4개월 동생)
자기가 원하는 옷을 입으려고 한다.
유모차 타기보다 걷고 뛰는 것을 좋아한다.
하루에 한번은 외출 해야 한다. 에너지를 감당하기 위해서.
아주 잘 뛴다.
넘어질때 놀라지 않고 "까붕! 넘어젔네" 라고 해주는 것을 반복하다 보니 이제 넘어져도 울지 않고 혼자 일어난다.
안전문을 가끔 자기가 스스로 연다.
신발을 혼자서 신는다. (찍찍이 신발)
도어락을 보면 자기가 닫는다.
서랍장에 있는 옷들을 다 꺼내서 난장판을 만든다.
동요를 잘 기억해서 가사를 외워 부른다. 엄마도 기억못하는데.(원리를핑커, 뽀로로, 산토끼, 동물의 왕 사자 등등)
영어로 말은 못하는데 엄마아빠가 영어로 대화하면 자기도 영어로 대화하려고 노력하는데 무슨말인지 알아 들을 수 없다.
창밖을 바라보며 혼자 논다. 지나가는 자동차나 기차를 보면서
아침에 먼저 일어나서 엄마를 깨운다. "엄마 일어나. 일어나!"
손가락을 빤다. 스티커를 붙여주니까 조금 줄긴했는데, 꼭 손까락을 빨면서 엄마 가슴을 만지려고한다.
잠잘때도 꼭 손가락을 빤다.
기저귀도 팬티도 바지도 안입으려고 한다.
과일도 얇게 저며 주면 잘 먹는다.
친구들과 잘 논다.
원래 집에서는 말이 많은데 다른 집에 가면 말이 없어지나 활동적이다.
언니, 오빠들을 좋아한다. 놀고 있는 언니 오빠들을 보면 쳐다보고 한참 서있는다.
같이놀고 싶어서 색연필도 먼저 주고 여러 시도를 해본다.
시간이 지나면 같이 잘 논다.(어린이집에 보내야할까?)
상상놀이를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블루베리 먹어? 물어보면 먹는 척하고 아~ 맛있다 라고 말한다.
좋아하는 음식 (라기 보다 엄마가 해주는데 잘 먹는 음식)
치즈, 낫또, 볶음밥, 오뎅, 만두, 칠리, 귤, 오트밀, 요거트, 바나나, 딸기, 빵, 스파게티, 잘게자른 삼겹살혹은 부채살, 짜장면, 탕수육
누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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