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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여행

인도, 네팔 배낭여행 준비물 1탄 - 준비안해도 되는것

by 규블리 2015. 12. 8.

인도, 네팔 배낭여행 준비물 1탄 - 준비안해도 되는것


배낭여행 가기 전에 인터넷에서 무엇을 준비해서 가야하는지 리스트를 쫘악 뽑아서 바리바리 내가방 찢어지게 들고 갔다. 그런데 사실 많은 것들은 당장 필요하지도 않았고 필요하면 당장이라도 살 수 있는 것들이 대부분이었다. 그래서 내가 여행중에 필요없었던 것들, 혹은 필요 하지만 바로 살수 있었던 것들을 나열해 보겠다. 출발하는 시간만이라도 가벼운 배낭을 들고 갈 수 있도록!

- 이것은 인도와 네팔 여행에 한하는 것임을 미리 말씀드림!


옷 

나는 딱 바지 4개 (긴바지2,짧은바지2개), 티셔츠 4개, 후디짚업하나 가져갔다. 어디가더라도 물이 있고 빨면 된다. 참고로 난여자다. 

여자들은 브라도 챙겨야하고(스포츠브라가 짐싸기 편하다). 안그래도 짐이 더 많다. 제일 편한옷 몇개만 가져가라. 그리고 하나정도는 멋진옷 가져가면 좋은식당에 식사할때 좋다.  

여름이라 옷의 부피가 작기도 했지만 많이 가져봐야 다 입지도 못하고, 필요한 옷이있으면 살 수도 있다.(특히 인도네팔은 물가가 싸서좋다.)


세면도구

치약칫솔만가져가라. 샴푸,린스,폼클렌져,바디클렌져,면도기, 물티슈, 손세정제 요런거 다 판다. 더싸게. 여행용으로, 인도나 네팔가면 HIMALAYA히말라야 라는 브렌드가 있는데, 가격도 좋고, 질도 참 좋다. 믿고 쓸만하다. 가난한 나라 조금이라도 경제발전을 도울 수있게 현지에서 구입하자. 

-화장품이나 선크림같은건 사람마다 애호하는 것이 있으니 가져가면 좋다.


자물쇠

자물쇠 필요없다. 기숙사 같은데 자는거 아니라면 5~6천원이면 호텔구할 수 있다. 너무 화려하게 옷입고 안다니면 아무도 안훔쳐간다.


복대 

가져가져 제일 후회했다. 쓰지도 않았고 그냥 지갑을 썼다능. 


여권사진

사진가게가면 1500원 주고 사진 찍을 수 있다. 그리고 요즘 비자 발급 기계가 공항에 설치되어있어서, 비자받을때 사진이 필요없었다. 



결론은 시작부터 너무 바리바리 싸들고 가지 않아도 되고 스트레스 받지 마라. 거기도 사람사는 곳이라 다 있다.